소방공무원 임용식에 박완수 도지사 참석해 신임 소방공무원 격려
신규 임용자 19주 교육과정 수료 후 ‘도민안전’ 힘찬 출발 다짐

image
경상남도가 신임 소방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3.01.27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가 27일 의령에 있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39기 신임교육과정 수료자 163명의 신규 임용식을 진행했다.

임용된 졸업생들은 현장에서 즉시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현장 실기 위주의 훈련을 보강했다.

19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들은 앞으로 경남 지역 각 소방서의 최일선 부서인 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 배치되어 5주간 실무수습을 거쳐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임용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김종근 소방본부장이 참석해 19주간 교육 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친 신임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한 명씩 임명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기쁨을 함께했다.

함안소방서에서 근무하게 될 이주하 소방사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매우 기쁘다”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임무에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안전지킴이로서 해야 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소방공직자 여러분은 명예와 헌신, 숭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공직에 임해야 한다”며 “훈련 기간 동안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개인의 역량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노력해서 훌륭한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남도 #소방공무원임용 #임명장수여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