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3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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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제공: 충북도)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을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이달 25일부터 2월 13일까지 20일 간이다. 

신청 희망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현장실사 및 오는 4월 평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정 선정된다.

지정요건 등 상세한 사항은 충북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협)충북사회적경제센터,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재정지원사업(인건비 일부 지원, 기술개발·홍보마케팅 비용 지원)에 참여할 자격 부여와 함께 공공구매 우선구매 대상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충북도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 상·하반기 2회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 32개소를 지정했으며 현재 도내에는 총 288개의 (예비)사회적기업(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98개소, 중앙부처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45개소,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145개소)이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 내 기업들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고용기회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가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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