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89명·사망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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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가 3만 5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 509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연휴가 끝난 뒤 진단 검사 건수가 급증한 영향으로 전날(1만 9538명)보다 1만 5558명 증가했으며, 1주일 전인 지난 19일(2만 9806명)보다 529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만 5062명은 지역사회에서, 3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07만 5652명(해외유입 7만 6148명)이 됐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489명으로 전날(482명)과 비교해 7명 늘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26명 발생해 직전일(25명)과 비교해 1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3296명(치명률 0.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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