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 금연상담실 운영
금연 사업 서비스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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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보건소가 지난 10일 오후 2시에 보건소에서 ‘2023년 해남군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3.01.26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해남군이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군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금연 사업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남군 보건소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상담실을 운영하고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금연상담실은 전문 금연 상담사가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등록자들에게는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요령을 제시하고 6개월간 관리하는 등 금연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 보조제와 금연파이프, 구강청결제, 비타민 등 행동 강화 물품도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흡연자의 금연 지원을 위해 관내 사업장을 선정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교육과 청소년 금연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해마다 금연을 결심하지만 정보 부족이나 의지 문제로 실패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로 군민들이 만족하는 금연 환경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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