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 골프존 매장서 개최
‘쿠폰득템’서 ‘재미득템’ 앱으로 진화
참여형 콘텐츠로 고객에 재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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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클럽 시즌3. (제공: 이마트)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이마트가 스크린골프 성수기를 맞이해 골퍼 고객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이마트앱 ‘골프클럽 시즌3’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 걸린 ‘스크린골프 전국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골프클럽은 지난해 오픈한 이마트의 이후 골퍼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2회차 만에 누적 가입자 수 5만여명을 돌파한 이마트앱 클럽이다.

2월 한 달간 참가자 개별적으로 전국 골프존 매장에 방문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만 18세 이상 아마추어 골퍼 고객 대상이다. 

대회 참가 신청만 해도 PRO V1/V1X 골프공 1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입상 시에는 스릭슨,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등 주요 골프 브랜드별 2023년 신상 골프채와 스탠드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골프클럽 시즌 3은 3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골프 관련 구매 금액 10만원당 스탬프 1개를 발급하며 스탬프 5개·10개·20개 달성 시 볼빅 양피장갑·아이즈온 투어 골프공·투어-B X 골프공을 증정한다. 1~3월에 각각 거리측정기·골프공·퍼터·웨지 전 품목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크린골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이마트앱 클럽은 상품 추천과 할인 제공 중심에서 고객 참여형 기능을 더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기존에는 주로 쿠폰, 스탬프 등과 같은 멤버십 혜택을 제공했지만, 최근에는 고객이 직접 상품을 구성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하는 체험 콘텐츠가 추가되고 있다.

지난해 키친델리클럽에서는 ‘나의 델리박스 레시피’ 투표를 통해 고객이 야식세트, 홈파티팩 등 상품을 직접 구성했고, 투표를 통해 상품을 출시해 판매하기도 했다.

또 피코크클럽에서는 지난 한 해 누적 1500여명의 피코크 테이스터를 모집하며 피코크 상품을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고객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피코크 셰프와 함께하는 온라인 쿠킹 클래스를 열기도 했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용품 바이어는 “스크린골프 수요 증가에 따라 고객들에게 실용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프클럽을 통해 이마트 골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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