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철 대전시장, 박용갑 중구청장, 이장우 의원 등이 6일 대전스카이로드 개장식에 참여해 개장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 버튼 터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 중구 중앙로 으능정이 거리에 ‘대전 스카이로드’가 개장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면서 대전 관광 명품‧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대전 스카이로드’는 길이 214m, 폭 13.3m, 높이 20m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LED영상시설로 야간엔 환상적인 영상쇼를, 주간엔 스마트 기반의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  ⓒ천지일보(뉴스천지)

지난 6일 저녁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열린 개장축하 행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박용갑 중구청장, 이장우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상인대표, 관계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아리랑 등 퓨전국악과 전자현악, 뮤지컬 갈라쇼에 이어 대전시 양승표 도시주택국장의 경과보고, 염홍철 대전시장의 기념사, 곽영교 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외에 개장 퍼포먼스, 팝페라공연, 기념시연회, 밴드그룹 등 클로징 퍼포먼스와 식후행사로 비보이 댄싱쇼 등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의 민선5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추진한 대전 스카이로드는 지난달 12일 완공하고, 그동안 매일 저녁 7시와 8시 두 차례 영상 쇼를 시험 가동해 왔다.

▲ 대전 관광 명품‧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대전스카이로드 개장식이 열린 6일 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지난 4일 대전 스카이로드에 대한 시민의 관심에 부응하고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시연회를 열어 영상콘텐츠 전반을 선보인 바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전 스카이로드 탄생으로 원도심 상권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전의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시민이 대전 스카이로드를 자주 찾아와 즐겨 주시고 대전의 랜드마크를 대외적으로 알려주는데도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인기 도심활성화기획단장은 “대전시는 대전의 볼거리, 즐거움과 재미, 활력 넘치는 거리 조성을 위해 으능정이 거리를 새로운 명소로 육성하는 가운데 ‘대전 스카이로드’를 조성했다”면서 “앞으로도 대전시의 관광문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앞줄 오른쪽) 염홍철 시장, (왼쪽) 박용갑 중구청장, (뒷줄 가운데) 대전시 교육감에 출마할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대전스카이로드 개장식 식전공연을 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앞으로 대전 스카이로드 운영은 하절기에는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시간대별로 매일 30분 동안 메인LED스크린을 통해 아트 영상물 15분, 공익 및 상업광고 15분으로 사계절 국내 최대의 영상 쇼를 연출한다.

한편 대전스카이로드에 대한 운영시간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마케팅공사(042-869-5030) 또는, 스카이로드 운영사무실(042-252-7100)로 문의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천지일보(뉴스천지)

▲  ⓒ천지일보(뉴스천지)

▲  ⓒ천지일보(뉴스천지)

▲  ⓒ천지일보(뉴스천지)

▲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