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억제를 위해 방역 총력
전염병 없는 청정 지역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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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차량을 이용해 축산농장에 가축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01.25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이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지역 유지를 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진도군은 설 명절 전·후 농장, 축산시설, 차량 등의 일제 소독을 시행하고 귀성객들의 축산농장 방문 자제 등을 홍보했다.

또 가금 농장의 축사 내·외부 청소와 소독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 지도와 함께 예찰을 강화하는 등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 억제를 위해 방역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농장 주변 소독 지원과 거점 소독시설·농장 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방역 활동으로 지난 2016년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는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선제적 방역 추진으로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진도군을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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