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분야 적극 지원 및 협력 당부

image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산하기관인 (재)광주그린카진흥원(원장 김덕모)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01.25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20일 (재)광주그린카진흥원(원장 김덕모)를 방문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재)광주그린카진흥원(그린카진흥원)은 지난해 9월 16일 시교육청, 시청과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미래형 운송기기 분야’ 관계기관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그린카진흥원은 지난 2011년 제정된 ‘광주광역시 (재)광주그린카진흥원 설치 및 조례’에 의해 설립된 시 산하기관이다. 2012년 국제 그린카전시화 공동 주관을 첫 사업으로 시작해 시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권역별 수소충전소 6기(진곡·동곡·임암·벽진·월출·장등) 완공,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그린카진흥원은 시교육청 산하 직업계고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미래형 운송기기’분야 교육과정을 5일 동안 운영한 바 있다. 올해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적극 협력을 통해 교육에서 취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체계 구축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image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산하기관인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을 방문해 직업교육에 적극 협력하는 그린카진흥원에 교육감 표창패(기관)를 시상하고 김덕모 원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01.25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교육에 적극 협력하는 그린카진흥원에 교육감 표창패(기관)를 시상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직업교육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기계 및 자동차과를 운영 중인 직업계고 교장 6명과 시설 및 장비 탐방을 함께했다.

(재)광주그린카진흥원 김덕모 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산업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향후 자동차 모빌리티 단지를 조성할 때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동차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직업계고가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에 적극 협력하는 (재)광주그린카진흥원 김덕모 원장 외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 교육감은 “특히 지역소멸의 위기를 적극 대응하기 위해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의 성공여부는 매우 중요하다”며 “자동차산업의 중심 관계기관인 (재)광주그린카진흥원과 직업계고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교육청도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광주 아이들의 꿈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그린카진흥원 #직업교육 #지역경제활성화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