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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파크 시내에서 수사관들이 총기난사 현장을 살피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정필, 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몬터레이 파크 시내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주LA총영사관 영사가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LA 경찰당국이 몬터레이 파크에서 열린 음력설 행사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AP통신,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직 용의자는 붙잡히지 않았으며, 부상자들은 현재 인근 여러 의료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총기 난사로 규정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사결과를 계속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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