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진도향토문화회관
일출 주제로 다양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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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자들이 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을 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01.19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일출을 주제로 설 명절 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진도북놀이, 태평소 시나위, 천궁, 판소리, 소포 베틀노래 등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진도북놀이와 판소리 공연 등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진도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은 지난 1997년 4월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56회 공연에 4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또 지난 2018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토요민속여행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설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보배섬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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