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불안감도 곧 해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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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병하 천안시의원. ⓒ천지일보 2023.01.1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천안천-벨트 지역명소화 혁신 재건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병하 의원은 “천안천은 천안시 동남구와 서북구 경계면을 선형으로 관류하는 도심하천”이라면서 “1980년대부터 다목적 수자원 개발이 본격 추진되면서 하천정비 사업을 통해 지금의 천안천 지류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에는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지방하천 지구로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며 “천안천의 수위 상승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연내 시작되기에 침수피해 불안감도 곧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심하천 재해예방뿐만 아니라 보다 선제적인 관점에서 천안천 고유입지와 환경요소를 고려하는 창의적인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며 “천안천이 천안시 문화와 경제를 선도하는 지역명소로 탈바꿈하는 혁신 창출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천안천은 끊임없는 문화·여가활동 창출과 부가적인 수익 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면서 지역명소 시너지효과를 일으켜야 한다”며 “새천년 밀레니얼 시대에 도심하천의 환경과 기능을 재편하는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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