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열어
비대면·온라인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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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여성가족부)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중순부터 전국가족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가부는 전국가족센터를 통해 매년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해 행복을 빚는 만두’ ‘세계 여러 나라 설 명절과 한국 전통음식체험’ ‘토끼 복주머니 만들기’ 등이다.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행사도 참여 가능하다.

또 온 가족이 설을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가사와 돌봄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설 명절 보내세요’를 주제로 명절 문화 캠페인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새해 덕담을 나누고 평등한 가족문화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한 온라인 참여 행사’는 여가부 대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교통방송(TBN)에서 라디오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금순 가족정책과장은 13일 천지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여가부는 전국가족센터에서 설 명절 때마다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매년 알리고 있다”며 “추석 때는 프로그램의 수가 더 다양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설 명절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께서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여가부는 올 한해도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 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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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가족센터 소통의 날'에서
이용자, 종사자와 함께하는 ‘나의 가족센터 체험기’ 이야기 콘서트에 함께 하고 있다. (제공: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설명절 #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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