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전체 80% 현장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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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소방학교가 13일 제98~99기 신임교육 소방사 과정 교육생 졸업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청) ⓒ천지일보 2023.01.13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학교가 13일 제98~99기 신임교육 소방사 과정 교육생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수료생 105명, 학부모, 교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장과 표창장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98~99기 신임교육생 105명(광주 63, 전북 42명)은 지난해 9월 5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화재진압, 구조·구급 실무 등 소방공무원의 기본직무와 현장 활동에 필요한 교육훈련 과정을 마치고 신임 소방관으로서 첫걸음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전체의 80%를 현장실무 과정으로 확대해 실물화재훈련, 기초수상 인명구조, 화학사고 대응훈련 등 소방관으로서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현장대응능력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최갑용 광주소방학교장은 “지난 19주간 교육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과 동료의 안전을 지킬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이제는 훈련이 아닌 실제 재난 상황에서 국민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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