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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0일까지 농촌관광 관련 시설 80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와 해양수산과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농어촌민박 75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 관광농원 1개소를 점검하고 13일에는 강원도 농정과와 함께 농촌관광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소방시설의 사용과 점검 ▲피난과 방화시설 유지관리 ▲개인위생관리 ▲코로나19 관련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동해시는 안전한 농촌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함께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에 따른 안전시설 설치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후속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설 명절 대비 철저한 농촌관광 관련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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