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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한국품질재단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받았다. 김천수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 직무대리(왼쪽).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 2023.01.11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구축할 것”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한국품질재단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6년 조직에 요구되는 부패·비리 방지, 뇌물 수수 및 부정 청탁 예방 등에 관한 사항을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 차원에서 방지·통제 및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공사는 경영진의 강력한 반부패·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부패방지경영 매뉴얼 및 절차서 제정 ▲부패 방지 방침 제정 ▲부서별 부패 리스크 식별 및 위험도별 관리 대책 마련 등 자체 부패방지경영체계를 확립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국민 여러분에게 신뢰받는 가스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SO37001 인증서의 유효 기간은 3년으로 취득 이후 해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적정성 등에 대한 사후 심사를 받고 이를 통과할 경우 인증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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