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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두산 청소년 정서함양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전시회 작품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제공: ㈜두산) ⓒ천지일보 2023.01.1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이 청소년 정서함양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수업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두산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시간여행자’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인문학 ▲나눔인성 ▲사진·영상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서울 시내 7개 중학교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보다(▲나의 관심사를 바라보다 ▲나의 감정을 담아보다 ▲나의 기대와 바람을 그려보다)’라는 테마로 자신을 표현한 사진, 에세이 등 약 190개 작품이 소개된다.

학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문 사진강사와 대학생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아 사진 이론 수업, DSLR 카메라 조작 실습 및 현장 출사, 사진 전시회 관람 등의 체험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토론, 기미작가로 알려진 윤희나 작가와 케이채 사진작가가 연사로 나선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체험했다.

㈜두산 관계자는 “자신의 작품이 갤러리에 전시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 #시간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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