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2년에 발생한 산불피해지에 대한 산림생태복원 추진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산림청에서는 지난해 3월 역대 최장기간의 산불로 인해 소실된 울진ㆍ삼척 등 동해안 일대 산불피해지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있는 4789㏊에 대해서는 산림생태복원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산림생태복원을 위해 수립한 지난해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의 후속 조치로 올해 복원대상지에 대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개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울진국유림관리소·경상북도·울진군·영덕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복원사업의 전문성 및 품질 확보 방안 ▲연내 완료를 위한 조기 발주 계획 ▲피해지 내 병해충 예방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규명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지난해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를 금강소나무 등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자연회복력을 최대한 활용해 생태적으로 복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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