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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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무주군이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와 유호연 부군수,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2023.01.09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이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한 2023 업무계획을 마련하고 실과소별 새해 업무에 돌입하기로 했다.

무주군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유호연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행정과를 시작으로 20개 부서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2023년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 방향과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재원확보 등 사업별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효과적인 목표달성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2022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평가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부·도 주요 정책을 반영해 군정성과 제고를 위해 부서별 전략목표를 확정·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무주 관광 종합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남대천 주변 경관 조성사업 ▲적상산성 종합정비 ▲태권시티 관광 인프라 구축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 ▲고랭지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조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군립요양병원 건립 ▲농촌 마을 통신망 고도화사업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무주군 청년센터 조성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민선 8기 공약사업을 비롯해 고향사랑기부제, 청년 정책,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정책 등 주요 현안 사업 시책 수립·추진에 최선을 다해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고 2023년도 군정 비전인 ‘희망을 나누는 행복공동체 무주실현’에 군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2023년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확정한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책자로 발간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공개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3년도는 경제, 안보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전략과 의지가 필요하다”며 “무주군은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의 노력과 무주만의 강점을 살린 무주다움을 통해 어떤 위기도 충분히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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