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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이 지난 5일 전통시장을 방문 한 상가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제공: 태백시청) ⓒ천지일보 2023.01.06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설을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추진한다.

시는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지정하고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을 중점 관리한다.

또한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가격담합 인상 등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해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설맞이 전통시장 주변 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전통시장 이용 등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과 함께 오는 11일 황지자유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공공요금을 비롯해 서민과 밀접한 농·수산물의 연이은 인상으로 소비심리 위축과 물가안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내수 활성화로 활기찬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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