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명 회원들이 모은 성금
“어려운 이웃에 지원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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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경기 포천시장(가운데)이 3일 강주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서울동북부 영웅시대 회원들과 함께 성금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동북부 영웅시대는 포천시에 1678만원을 기부하며 올해 첫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제공: 경기북부사랑의열매) ⓒ천지일보 2023.01.03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경기북부사랑의열매 서울동북부 영웅시대가 3일 가수 임영웅의 고향 포천시에 1678만원을 기부하며 올해 첫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포천시청에서 진행된 성금전달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강주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을 비롯해 천영인 서울동북부 영웅시대 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천영인 서울동북부 영웅시대 대표는 “이번 성금은 지난 연말 일주일간 이웃돕기 성금모금 이벤트를 통해 230명의 회원들이 하나가 돼 모은 성금이다”며 “포천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원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주현 본부장은 이에 대해 “얼마전 임영웅님이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3억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임영웅님을 주축으로 한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며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전해주신 서울동북부 영웅시대의 나눔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스 클럽은 1000만원 이상 일시 또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단체 및 모임이 가입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경기북부에는 총 14곳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돼 있다. 경기 포천시는 서울동북부영웅시대까지 포함해 총 6곳의 나눔리더스클럽이 있다.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 약 2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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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 임영웅. (출처: 물고기뮤직) ⓒ천지일보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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