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1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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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전경. ⓒ천지일보 2022.06.20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에 ‘건국동 행복공동체 나눔누리터 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은 공공 소유의 쓰지 않거나 저활용 공간을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북구는 건국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유휴건물 2개 동을 리모델링해 ▲공유카페 ▲공유주방 ▲문화나눔터 등 주민들을 위한 공유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북구는 건국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건물 공간 활용과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마을특화사업 추진 등 마을의제를 실현할 거점공간으로 특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건국동은 도·농·산단 복합지역으로 다양한 특화자원을 활용해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잠재력 있는 마을 공동체”이라며 “이번 사업이 그동안 두 차례 분동과정을 거치며 다소 침체됐던 주민공동체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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