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시무식 갖고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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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이 2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출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3.01.03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2일 오전 9시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군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시무식에서 2023년 군정 방향 설명, 직원과 부서의 신년메시지 영상 시청,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군정다짐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군은 2022년 군정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무안을 더 크게 내 삶을 더 높게’라는 군정 슬로건을 시작으로 2023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산 군수는 신년사에서 ▲신성장 미래먹거리와 특화산업 발굴 육성으로 청년에게 꿈을 심어주는 군정 ▲농촌지역과 도시지역 상생 균형발전 ▲서남권 대표 거점 관광지 발전 ▲농·수·축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군민의 건강·안전·환경을 지키는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 ▲꼼꼼하고 차별화된 교육지원으로 교육받기 좋은 도시 무안 ▲청렴한 공직사회 ▲화합하고 소통하는 군정 운영이라는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선정했다.

김 군수는 “군민에게 부여받은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약속했던 일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800여 군 직원들에게 전달하면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군민과 함께 세계로 비상하는 더 큰 무안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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