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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광화문점 행사이미지 (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천지일보 2023.01.01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다양한 창작 지원사업으로 완성된 콘텐츠 결과물들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서울시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와 책 문화공간인 아크앤북, 국내 대표서점인 교보문고 3개소(광화문, 강남, 부천점)를 통해 시민들은 만나볼 수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매년 출판사/플랫폼 중심의 만화 유통 시장에서 창작자의 출판 역량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창작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출판을 위한 비용 및 컨설팅, 유통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서울책보고와 함께하는 ‘KOMACON 만화잔치’에는 72명의 만화 작가가 100여종이 넘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참여했다. 연말에 이어 새해를 맞아 새로운 삶의 대한 생각과 관계, 청춘, 미래, 인문 등 여러 주제의 큐레이션으로 도서들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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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작가 작품 전시 이미지 (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천지일보 2023.01.01

지원된 작품들과 작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어, 짧은 기간 동안 100여권이 넘게 판매되고 2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어려운 출판시장 속에서도 만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참여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북콘서트, 문화공연,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많은 시민이 만화를 통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서울책보고 현장에서 즐겼다.

서울책보고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2023년 2월말까지 진행하며, 현장에서 참여 작가들의 도서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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