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전날 대비 7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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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7517명으로 집계된 28일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28

[천지일보=홍보영·이재빈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1일 6만 3104명을 기록했다. 닷새째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줄면서 하향선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만 3104명이다. 이는 전날(6만 5207명)보다 2103명, 1주일 전인 지난 24일(6만 6211명)보다 3107명 줄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6만 3037명은 지역사회에서, 67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905만 972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의 경우 경기 1만 6794명, 서울 1만 1597명, 인천 3975명, 부산 4501명, 경남 4342명, 경북 3003명, 충남 2691명, 대구 2610명, 전남 2116명, 충북 1865명, 전북 1798명, 대전 1745명, 강원 1630명, 광주 1612명, 울산 1603명, 제주 691명, 세종 464명 등이 신규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67명의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24명,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25명, 유럽 12명, 미주 5명, 호주 1명 등이 있다.

한편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557명으로 전날(562명) 대비 5명 줄어 14일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의 88.3%(492명)는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사망자의 경우 61명 발생해 전날(68명)보다 7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2156명으로, 치명률은 0.11%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7.5% 수준이다. 현재 1639개의 병상 중 1025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922개로, 이 중 가용병상은 1463개다.

#코로나19 #확진자 #방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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