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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인권신문사가 창립 10주년을 기념으로 ‘제5회 대한민국인권대상·리더대상’ 시상식을 개최한 모습 (제공: 한국인권신문사) ⓒ천지일보 2022.12.3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인권신문사가 창립 10주년을 기념으로 ‘제5회 대한민국인권대상·리더대상’ 시상식을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인권대상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고 사회전문 분야에서 자유, 정의, 인권향상과 권익보호, 민주적 기본질서 확립에 공헌 등의 활동 중인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모든 개인의 기본적인 인권 보호 및 향상을 고취하고 귀감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인권은 천부적인 권리라고 한다, 아무리 언론의 자유와 권한이 막강해도 인권을 침해하면 안된다”면서 “‘인간이 있고 언론이 있지’ ‘언론이 있고 인권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은 인권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약자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 갈등보다도 사회통합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언론은 사실과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인권신문 창립 10주년을 축하한다”며 “진관 스님 등 인권대상을 받은 모든 이들께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백승렬 한국인권신문사 발행인은 “이번 사회 다양한 각 전문 분야에서 인권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낮은 곳에서 봉사하며 나누는 이들에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천도교 35대 교령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송범두 공동의장이 ‘제5회 대한민국인권대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대한민국인권대상 내 인권신장공헌 부문에는 불교인권위원장 진관 스님, 인재양성 부문 류지연 교육학박사, 경찰인권신장 부문 경기남부경찰청 이상현 안보수사과장, 공약실천 부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의정공로 부문 김원이 국회의원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환경보존 부문 문경시 진후진 의원, 사회공헌 부문 바인그룹 사회공헌팀, 의로운한국인상선정 부문 국방홍보원 표세준 주무관, 인권지킴이 부문 글로벌블록체인 창업아카데미 수료생 일동이 각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특히 의로운한국인상 부문에서 상을 수상한 표세준씨는 지난 8월 폭우로 물바다가 된 서울 강남 도로 차 안에 고립돼 익사 위기에 처한 여성을 구조해 ‘의인’으로 유명인사가 됐다. 이후 태풍 유공자로 선정돼 윤 대통령의 초청으로 청와대 오찬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 ‘대한민국 리더대상’에서는 ㈜이음솔그룹 강인묵 회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회공헌(나눔·봉사) 부문에서는 가수 우순실, 사회공헌(나눔) 부문 원로배우 이순재, 복지확산 부문 대한민국공감포럼 강재현 대표, 올해의크리에이터 부문 배수진 유투버, 나눔확산 부문 제이제이 무역 김지중 회장, 등이 각 부문별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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