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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2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6만명대를 기록했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5207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7만 1427명)보다 6220명 감소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23일(6만 8168명)보다 2961명 줄었다. 금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3주째 증가한 뒤 4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내 총 확진자는 2899만 6347명(해외유입 7만 342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만 5207명 중 6만 5139명은 지역사회에서, 6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562명으로 전날(590명)과 비교해 28명 줄면서 13일째 500명대를 이어갔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68명 발생해 직전일(76명)과 비교해 8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2095명(치명률 0.11%)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 1665명, 부산 4804명, 대구 2700명, 인천 4151명, 광주 1651명, 대전 1809명, 울산 1493명, 세종 463명, 경기 1만 7933명, 강원 1671명, 충북 2006명, 충남 2772명, 전북 1964명, 전남 2175명, 경북 2863명, 경남 4414명, 제주 60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68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22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35명, 유럽 3명, 아메리카 6명, 오세아니아 2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35명, 지역사회에서 33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51명이며, 외국인은 17명이다.

#신규 확진자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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