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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가 연말연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하는 등 인파 밀집 사고 예방 활동을 펼친다. (제공: 인천 남동구청) ⓒ천지일보 2022.12.29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연말연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하는 등 인파 밀집 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오는 31일 인천시 송년 문화행사와 함께 구월동 로데오거리를 찾는 인파에 대비해 안전보안관 27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통합관제센터 CCTV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 사각 지역을 보완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은 기동대 배치, 순찰 강화를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앞서 남동구는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합동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관리 인력 배치 및 우발상황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각종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돼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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