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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이퇴임 공무원들과 최훈식 장수군수가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2.12.28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장수군이 지난 27일 군민회관에서 이퇴임 공무원과 가족, 동료공직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공무원 이퇴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퇴임식에는 이퇴임 공무원인 ▲윤성병 건설교통과장 ▲정석구 농촌지원과장 ▲이광춘 장계면장 ▲천천면 김숙자 팀장 ▲천천면 박영찬 주무관 ▲(파견)이홍대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기반사업과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퇴임자 공로패 수여, 이임 소감, 기념사진 촬영, 군수 축사, 군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함께한 가족·친지와 최훈식 군수, 후배공무원 등은 오랜 기간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퇴임하는 이들을 축하하고 아쉬움을 함께 나눴다.

이퇴임자들은 “공직생활을 큰 대과 없이 보람있게 마무리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배공무원들이 장수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장수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서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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