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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여성 1인 가구 등 안전취약가구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110가구에 안심홈세트(3종)를 지원했다. 사진은 홈CCTV와 창문 열림 보안장치.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22.12.28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여성 1인 가구 등 안전취약가구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110가구에 안심홈세트(3종)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 거주 여성 1인 가구를 비롯해 만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모자)가구, 모녀·자매 등의 여성으로 구성된 가구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신청자 모집을 거쳐 110가구를 선정했다.

안심홈세트는 ▲외출 시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집 내부 확인 및 움직임 감지 시 알람을 제공하는 ‘실내용 홈CCTV’ ▲창문 등에 부착해 외부에서 강제로 창문 열림을 방지하는 ‘창문 열림 보안장치’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경보음 발생 및 비상연락망으로 메시지 전송하는 ‘휴대용 호출벨’ 등 3종으로 대상자 주소지에 택배로 전달했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 1인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증진사업을 보다 확대여성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안심홈세트 지원사업과 함께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9개소 운영, 안심귀갓길 조성 태양광LED 112신고 위치표지판 20개소 설치, 김해여고 안심통학로 정비사업 등 지역사회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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