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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 일원에서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하면서 이상철 곡성군수와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진호건 전라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첫삽을 뜨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2.12.27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27일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 현장에서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곡특화농공단지는 지난 2013년 9월 특화농공단지 예정지를 확정하고 2016년 7월 지정 고시했다. 이후 사업 추진방식을 민간개발에서 공영개발로 전환하고 2020년 10월 개발계획 변경 고시했다.

총사업비 264억원을 투입해 25필지의 산업용지와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전체 개발 면적 18만 2590㎡의 규모로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이다.

곡성군은 2022~2025년 식료품과 전기·전자 제조업 분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분양을 추진한다. 유망기업을 유치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진호건 전라남도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성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운곡특화농공단지에 전국의 우수한 기업체가 많이 입주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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