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과제 발굴·공동연구 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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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지난 26일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ERICA(총장 김우승)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청) ⓒ천지일보 2022.12.27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6일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ERICA(총장 김우승)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우승 총장, 양 기관의 실무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과제 발굴 및 이행 ▲혁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안산시와 한양대 ERICA의 상호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함께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김대순 안산시부시장과 이한승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을 공동단장으로 양 기관의 핵심 부서장 18명을 팀원으로 하는 협력TF팀을 구성해 협약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협력TF팀은 ▲한양대학교 종합병원 유치 ▲안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클러스터 기본구상 협력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 출입구 추가 신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협력 ▲로봇시티 안산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특목고 설립 등 총 21개의 협력과제를 선정하고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과제들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께 약속드린 한양대학교 종합병원 유치, 특목고 설립 등 시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TF팀에서 적극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한양대학교 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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