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해 검찰의 요구일인 28일 출석이 어렵다고 밝혔다. 중국이 최근 방역 정책을 완화한 이후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중증‧사망자도 덩달아 폭증하는 추세다. 북한 무인기가 26일 5년 만에 남측 영공을 침범해 서울, 강화, 파주 상공을 5시간 넘게 휘저었다.
◆‘이태원참사’ 박희영 용산구청장·안전재난과장 구속☞(원문보기)
이태원 참사와 관련 박희영(61) 서울 용산구청장과 최원준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재명 “28일 검찰 출석 어렵다… 이후 일시·방식 협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해 검찰의 요구일인 28일 출석이 어렵다고 밝혔다.
◆[국제in] 중국 코로나 폭증에 새 변이 우려… “전 세계 확산 가능성”☞
중국이 최근 방역 정책을 완화한 이후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중증‧사망자도 덩달아 폭증하는 추세다. 새로운 변이가 출현해 세계로 확산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달아 제기되는 가운데 내달부터 한국과 중국 왕복 항공기 증편 계획이 알려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북한 무인기 5대’ 우리 영공 침범에 대통령실 “실시간 대응”☞
26일 북한 무인기 5대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한 영공을 침범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안보실장을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별도로 열리지 않았다.
◆국내 첫 ‘뇌 먹는 아메바’ 감염 나왔다… 태국 체류 50대 사망☞
치명률이 97%로 알려진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한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뇌 먹는 아메바는 전 세계 강과 호수에 서식하는 파울러자유(Naegleria fowleri) 아메바로 최근 지구 온난화로 수온이 높아지자 더욱 활발하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이나 쥐, 실험동물 감염 시 치명적인 원발성 뇌수막염(PAM)을 유발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병원성이 매우 높은 기생충이다.
◆“주담대 상환에 허리 휜다”… 원리금 갚는 데만 ‘월급 60%’☞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은 사람들이 월 소득의 60% 이상을 원리금 상환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40%로 규제했지만 금리가 치솟으면서 부채가 늘어난 탓이다.
◆[정치in] 한일 외교당국 ‘징용 해법’ 모색한다지만… 피해자측, ‘日피고 없는 배상안’ 강력 반대☞
한일 외교당국이 26일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배상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는 국장급 협의를 열었다. 양국 간 협의에서 이견이 좁혀질지 관심이 쏠리는데, 한국 외교당국이 협상장에 들고 간 것으로 알려진 일본 피고 기업의 참여와 사죄가 보장되지 않은 방안에 대해 정작 당사자인 강제징용 피해자 측은 강력 반대해 주목된다.
◆‘빌라왕 위에 빌라神’… 사고액 많은 악질 사기범 7명 더 있다☞
최근 빌라 1139채에 대한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 김모씨보다 ‘악질’인 전세사기범이 7명이나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려면 “보증보험을 들거나 전세가가 매매가의 60%인 집을 골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겨울폭풍] ‘생사기로’ 긴박했던 순간 “새벽 4시에 눈더미 차에서 탈출… 눈 폭풍 뚫고 대피소로”☞
치명적인 겨울 폭풍이 강타한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날씨 관련 사고로 최소 34명이 사망했다고 25일(현지시간) AP 통신이 보도했다. 사망자수는 매체마다 차이를 보였는데, 대체로 이후 사망자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로이터 통신은 NBC 뉴스 집계 기준으로 최소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했고, CNN은 총 2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전국으로 확산되나☞
대구광역시가 가장 먼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검토에 나서면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대한 규제 완화가 첫발을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