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 로이킴을 연상케 하는 두 남자의 열연이 돋보이는 새 영화.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천지TV=서영은 기자] 최근 27년 간의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 보니 ‘문학의 전설’이 되어 있던 한 젊은 소설가 지망생 ‘신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러시안 소설’의 주연배우 강신효와 경성환의 ‘영화계의 정준영과 로이킴’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조합이 많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인터넷을 달구며 화제가 되고 있는 슈스케 4의 정준영&로이킴, 영국 BBC 드라마 ‘셜록’의 베니&마틴은 각기 다른 매력의 조합으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은 대표적 스타다.

‘슈스케 4’ 출신의 스타이자 동갑내기 친구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정준영과 로이킴은 자유분방한 매력과 단정하고 스마트한 매력의 훈훈한 조합이 특징이다.

영국 BBC 드라마 ‘셜록’은 셜록 홈즈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왓슨 박사 역의 마틴 프리먼의 ‘케미 넘치는 조합’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

그들의 뒤를 잇는 ‘러시안 소설’의 강신효와 경성환은 각각 본능적 열정에 자신을 맡기는 소설가 지망생 ‘신효’와 당대 문학의 대가의 아들로 태어나 젠틀하고 스마트하지만 가슴속 한 구석에 아버지에 대한 열등감을 가진 ‘성환’으로 열연한다.

‘본능적 열정’과 ‘시크한 냉정’으로 다시 한 번 여심을 뒤흔들 신효&성환의 매력으로 올가을을 물들일 클래식 ‘러시안 소설’은 9월 19일 개봉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