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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킥보드 사고와 관련해 안전교육에 부족함은 없는지 다시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도 교육감은 26일 열린 월간공감회의에서 “주말에 안타까운 킥보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며 “안전수칙 준수를 비롯한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부서를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도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 교육감은 2023년을 준비하는 직원들에게 내년에는 인천교육의 표준을 만들것을 지시 하면서 “우리가 만든 인천교육의 표준이 인천을 넘어 국제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인천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5일 밤 10시 50분께 인천 연수구의 한 도로에서 A양 등 고등학생 3명이 술을 마신 채 면허 없이 킥보드를 타다 버스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혐의로 10대 A양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사고로 함께 킥보드에 타고 있던 B양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을 상대로 무면허 음주운전 이유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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