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전북도와 부안군이 EEZ 공유수면 점·사용료 교부지원 사업으로 어촌계 투석사업 완료어장에 해삼종자를 방류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2.12.23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도와 부안군이 EEZ 공유수면 점·사용료 교부지원 사업으로 관내 4개 어촌계 투석사업 완료어장에 해삼종자 약 90만미를 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방류행사는 부안군, 해당지역어촌계(격포, 식도, 왕등도, 대리어촌계)와 지역주민 다수가 참석해 진행됐다.

참석한 어업인은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수산자원의 남획, 치어포획 금지, 불법어업 근절 등 수산자원 보호를 다짐했다.

김성열 부안군 해양수산과장은 “오는 2023년도에도 방류예산 총 20억원으로 어업인 소득에 기여하는 품종을 선정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어촌, 돌아오는 어촌, 정착하는 어촌만들기를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업인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바다를 지키고 보호‧보존하려는 참여의식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구축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해삼 #식도 #격포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