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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단국대 총동창회 송년의 밤’에서 김종수 치과대학장(왼쪽)과 홍준석 치과대학 동창회장이 노트북 전달 기념식을 가졌다. (제공: 단국대학교)ⓒ천지일보 2022.12.22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 치과대학 동창회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를 돕고자 노트북 99대(3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단국대에 따르면 종이시험 방식으로 진행됐던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이 올해부터 컴퓨터시험(CBT)으로 변경되면서 후배들이 새로운 방식의 시험에 잘 적응하도록 동창회가 뜻을 모은 것이다.

홍준석 회장은 “후배들이 국가시험에서 수석에 올라 매우 자랑스러웠는데 이번 기증으로 작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배지원에 더욱 열심히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과대학 김종수 학장은 “동창회의 지속적인 모교 지원에 고마울 따름”이라며 “대학에서도 우수 의료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종이시험 방식 #치과의사 국가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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