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이 22일 올 한해 구미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특별교부금(특교) 113억 6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행안부 특교는 ▲고아읍 생활 체육센터 건립공사 7억원 ▲구미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9억원 ▲곡정천 하천 정비공사 4억원 ▲산호대교 내진 보강 및 정비공사 9억원 ▲반달교 위험 교량 개선공사 4억원 ▲봉곡천 하천 정비공사 6억원 등이다.
교육부 특교는 ▲금오공업고 기숙사 수선공사 30억 300만원 ▲금오고 화장실 보수공사 9억원 200만원 ▲형남초등교 다목적 강당과 급식소 증축공사 23억 7500만원 ▲신기초등교 창호·바닥교체·외벽보수 등 시설개선공사 11억 8700만원 등이다.
김 의원은 “산호대교(공단동 360-1번지 일원) 내진 보강 및 정비공사는 2023년 8월 완공 예정으로 보수보강을 통해 교량의 안전성이 높아져 기업체 물류 이동 및 시민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2023년 9월 완공 예정인 반달교(진평동 645번지 일원) 위험 교량 개선공사에 대해 “노후 교량을 정비해 대형사고 및 교량의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인 봉곡천(옥성면 태봉리 1046번지 일원) 하천 정비공사에 대해선 “홍수방어 능력이 취약한 수계의 보수‧보강을 통해 하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구미시의 발전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교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이 예산 부족으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