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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인천시 강화군에 이웃사랑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22.12.2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연말을 맞아 인천시 강화군에 이웃사랑에 대한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21일 강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동지팥죽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나눔존 등 50여 가구에 직접 만든 동지팥죽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산타 행사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이웃과 아동을 위한 사랑의 산타 행사를 가졌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사랑의 산타 행사는 2014년부터 시작됐다. 

지역사회 후원으로 기탁된 물품 중 독거노인 등 66가구에 전기요와 돼지갈비 세트, 한부모가정 20가구에 케이크오 쿠키, 차상위계층 45가구에 쌀국수 와 귤을 전달했다. 

-불은면, 성금 600만원 등 기부행렬  

불은면 11개 유관단체에서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는 불은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체육진흥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업경영인연합회 등 11개 유관단체가 참여했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됐으며, 취약계층 등유 및 전기장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도면 이웃돕기 릴레이 기탁 

양도면에서도 이웃을 위한 성금과 현물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양도면교회협의회에서 성금 100만원을, 동광중학교 학생회에서 라면(40개입) 14박스, 하일리 주민 김종엽씨가 성금 100만원, 익명의 기부자가 200만원 등을 기탁했다. 

성금과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양도면 중식당 짜장면 2000인분 나눔 

양도면에 위치한 마니산 짜장(대표 조성옥)에서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00인분에 해당한 짜장면 나눔 봉사를 했다.

짜장면 나눔 아름다운 선행 활동은 지난 2010년 시작해 10년 이상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2년 만에 재개됐다.  

관내 취약계층 및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 국군장병 등을 대상으로 약 2000인분의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했다. 

-하점성당과 삼산면 감리교연합회 성금 100만원 기탁

천주교 인천교구 하점성당은 지난 21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하점면에 기탁했다. 

하점성당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삼산면 감리교연합회도 성금 100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삼산면사무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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