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강화섬쌀‧홍삼절편‧까나리액젓‧인천e음상품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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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대표 고향사랑기부제 선정 답례품 4종 이미지(고향사랑e음 등재용) (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2.12.2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대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강화섬쌀과 인천이음 등 9종이 최종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은 인천 대표 물품으로 강화섬쌀(5,10kg)·홍삼절편·옹진 까나리액젓·수제인삼청을 선정했다. 

또 서비스 부문은 시티투어상품권·인천투어패스·웰니스관광상품권·어촌체험상품권을, 유가증권에 인천e음 상품권 등 총 9건이다.

시는 답례품 공급을 위해 이달 29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하고 내년 1월 중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급업체 선정전까지는 이를 제외한 5종만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연간 최고한도는 500만원이며 세액공제는 10만원 이하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다. 

먼저 인천에 거주하지 않는 타지역 거주자 62만명의 인천애향심을 자극하고 인천으로 통근·통학하는 17만명을 대상으로 ‘제2의 고향 인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애향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영상과 포스터, 리플렛을 제작·배포하는 등 지하철 및 관내 전광판, 시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백민숙 시 민간협력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천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고향사랑기부제 #강화섬쌀‧홍삼절편‧까나리액젓‧인천e음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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