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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재 교수 (제공: 공주대학교)ⓒ천지일보 2022.12.21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동양학과 김연재 교수가 한중철학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지난 1993년에 창립된 이 학회는 한국과 중국의 학술문화 교류를 추진하고 철학과 사상을 연구한다. 학술대회, 원전 강독, 전문서 출판 등의 여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학회는 매주 원전 강독 모임으로 유명하다. 창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30년간 매주 금요일마다 여러 동양의 고전들을 강독해왔다. 현재는 방대한 분량의 ‘주역전의대전(周易傳義大全)’을 10년째 강독 중이다. 

김연재 교수는 서울대학 미학과 학사와 석사, 미국 하와이대학 철학석사와 박사과정을 거쳐 중국 북경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교수는 한국주역학회 회장, 새한철학회 회장, 동아시아고대학회 부회장, 그밖에 한국동양철학회, 한국유교사상학회, 한국양명학회, 국제역학연합회 등의 여러 학회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최근에 사학과 역학의 학제 간 융복합 연구에 눈을 돌려 역사콘텐츠의 영역을 개척하고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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