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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1일 한파와 많은 눈으로 교통사고와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교통량이 많은 옥봉동 말티고개를 찾아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시는 전날 자체 보유한 제설 장비 5대와 민간 임대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상습 결빙도로와 교통침체 우려 구간에, 또 이날 새벽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관계기관 및 30개 읍면동과 함께 16개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다행히 선제 대응으로 큰 피해는 없었으나 향후 폭설이나 결빙에 대비한 철저한 예찰과 예방이 중요하다. 시 보유 장비와 민간 임대 장비를 동원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대응하기 어려운 이면도로와 내 집 앞은 시민들이 제설 작업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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