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새로운 군의 비전 제시
주요 공약사업·시책 중점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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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이 21일 2022년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도 중점 추진 주요 사업의 계획을 제시하는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군정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3년이 새로운 진안군의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도록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과 시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에 군은 정부 정책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정부 기조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들이 체감 가능한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군정발전을 이끌어나갈 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새롭게 변화하는 계획도시 조성 ▲진안농업 혁신전략 추진으로 군민 수익 창출 위한 대표품목 육성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지역특산물 제공으로 골고루 잘사는 경제육성 ▲가족 친화 복지서비스 인프라 확충으로 누구나 누리는 복지 생활 향상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전 세대 학습공간 모두 배움터 조성으로 지역교육 발전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한 인재육성 ▲용담댐 주변 지역 관광 자원화 추진 ▲가고 싶고 찾고 싶은 휴양관광 정책 추진 ▲양방향 소통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통행정 등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023년은 민선 8기의 주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바쁜 해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다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뜻처럼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발전해 나가는 정책 추진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진안군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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