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11월 데이터 기반 여행지·상품 분석
관심지역, 큐슈·북해도·오사카·튀르키예·다낭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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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관심 및 예약 지역 TOP 5. (제공: 노랑풍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연초에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로부터 일본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1일 노랑풍선이 11월 온라인 웹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관심을 받는 여행지와 상품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노랑풍선의 11월 자사 채널 유입량은 전월 대비 5%가량 증가했으며 그중 1월에 출발하는 일본 지역 패키지 상품의 검색량이(오사카 609%, 큐슈 403%, 홋카이도 365%) 대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은 지난 10월 무비자 입국 허용 이후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수요가 급증했으며 연말 실 예약률 상위 지역으로 서유럽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기도 했다.

1월 출발을 희망하는 고객의 관심 지역은 ▲큐슈(15.7%) ▲북해도(12.2%) ▲오사카(6.3%) ▲튀르키예(5.8%) ▲다낭(4.5%) 순으로 꼽혔다. 실제 예약률이 높은 지역은 ▲북해도(14.8%) ▲큐슈(8.2%) ▲튀르키예(7.9%) ▲오사카(6.8%) ▲이집트(4.9%)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1월에는 장거리(38.8%)보다 단거리(61.2%) 여행이 주를 이루며 최소 4일부터 최대 9일까지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는 설 연휴 기간 내 예약 비중 또한 일본, 유럽, 동남아 순으로 일본이 압도적으로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큐슈 3일’ 상품은 특급 힐튼호텔에서의 편안한 숙박과 프리미엄 디너뷔페, 이와부로 대욕장과 약 1000평 규모의 아소 돈도코유 히가에리 온천 이용이 제공되는 여행 상품이다. 여기에 활화산 대초원을 볼 수 있는 ‘아소산’ 방문과 풍경열차로 알려진 ‘미나미아소 철도열차’, 후쿠오카 시내를 흐르는 ‘나카스 크루즈’ 탑승 기회까지 제공된다.

이 외에도 노랑풍선에서는 다가오는 2023년 구정연휴 기간 여행을 미리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2023년 설연휴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획전은 ▲동남아 ▲일본 ▲괌·사이판 ▲유럽 ▲미주 ▲호주&뉴질랜드 ▲대만 등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테마 상품이 구성됐으며 고객이 원하는 일정과 취향에 따라 선택해 떠날 수 있도록 항공권, 호텔, 투어&티켓 등 자유여행 상품도 별도 마련됐다.

노랑풍선 CRM팀 관계자는 “당사에서는 지속적인 데이터분석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선호 지역을 파악해 다채로운 테마형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보다 즐거운 여행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신년을 맞이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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