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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 수육. (제공: 오뚜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1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오뚜기 ‘고기리 수육’ 출시… 고기리막국수의 세 번째 시리즈

㈜오뚜기가 용인 맛집 ‘고기리막국수’에서 맛보던 수육 맛을 구현한 ‘고기리 수육’과 ‘제주메밀로 만든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를 출시했다. 

고기리 수육은 오뚜기×고기리막국수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으로 고기리막국수만의 특별한 수육 맛 구현을 위해 매장의 수육 비법을 전수받아 개발됐다.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조리가 가능하며 적당하게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부드럽고 담백한 수육 본연의 맛을 살려 수육만으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고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함께 출시된 제주메밀로 만든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선보인 ‘고기리 들기름막국수’ 면 주원료인 메밀이 제주산으로 사용됐으며 볶음메밀분말이 첨가되지 않아 기존에 비해 색이 밝고 메밀의 은은한 향과 맛이 어우러진다. 기존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보다 메밀의 진한 향이 갖춰져 메뉴를 보다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겨냥했다.  

고기리 수육은 이날 오후 5시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단독 선 론칭되며 고기리 수육과 고기리 들기름막국수,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용 육수 등으로 구성된 ‘고기리막국수 한 상’을 2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내달 중에는 용인 고기리막국수 매장에서 오프라인 단독 판매 개시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제품에 이어 매장 맛을 구현한 고기리 수육과 제주산 메밀만을 넣어 메밀 향과 맛을 풍부하게 살린 제주메밀로 만든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를 출시했다”며 “수육과 막국수 한 상을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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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요리주 맛술. (제공: 대상㈜)

◆대상㈜ 청정원 ‘요리주 맛술’ 출시… 국내산 쌀로 발효

대상㈜ 청정원이 국내산 쌀을 발효해 만든 ‘요리주(酒) 맛술’을 출시한다. 

요리주 맛술은 육류나 생선을 활용한 요리에 2~3큰술 사용하면 깔끔한 맛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신제품은 도수 15.5%의 알코올 베이스 맛술로 식재료 본연의 풍미는 살리고 잡내는 깔끔하게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청정원 요리주 맛술은 국내산 쌀이 사용돼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84년 130㎏에서 2021년 56.9㎏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청정원은 식생활 변화 및 외식 수요 증가 등의 이유로 1인당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식품업계와 농가의 상생협력을 이어가고자 국내산 쌀만을 사용한 맛술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신제품 용량은 각 410㎖, 830㎖로 출시되며 대형할인점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요리 본연의 맛은 살려주면서 잡내는 효과적으로 잡아내는 맛술을 연구한 끝에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은 물론 농가와의 상생까지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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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햄 감자짜글이. (제공: 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 ‘빽햄 감자짜글이’ 밀키트 출시

더본코리아가 100%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사용해 만든 빽햄을 활용한 ‘빽햄 감자짜글이’ 밀키트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추운 겨울 시즌에 즐기기 좋은 메뉴로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 채널(백종원의 요리비책)에서 소개된 레시피가 그대로 구현돼 가정에서도 색다른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빽햄 감자짜글이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이 사용돼 만들어진 빽햄과 국내산 감자가 아낌없이 들어가 만들어진 ‘짜글이’ 신메뉴로 짭조름한 햄과 담백한 감자, 매콤달콤한 고추장소스가 환상적인 조화를 자랑한다.

또한 입맛을 돋우는 백종원 대표의 특제 고추장 베이스 양념에 양파, 대파 등 신선한 채가 듬뿍 넣고 볶아져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조리법이 간편해 가정식뿐 아니라 집들이나 캠핑 등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으며 밥반찬으로 먹거나 술안주로 즐기기에도 좋다.

빽햄 감자짜글이는 더본마켓을 통해 선 판매되며 향후 홈플러스 등 판매처가 점차 확대될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입맛을 잃어버리기 쉬운 추운 겨울을 맞아 자박한 고추장 베이스 국물에 짭조름한 빽햄과 포슬포슬한 감자의 조화가 일품인 짜글이를 기획하게 됐다”며 “더본코리아는 앞으로도 우리 농, 수, 축산물을 활용해 시즌에 맞는 밀키트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소비자들에게 요리하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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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밀 ‘300라이스Meal’ 10종. (제공: 풀무원)

◆풀무원 디자인밀 ‘300라이스Meal’ 출시… 개인 맞춤 정기구독형 칼로리 균형식

풀무원식품이 평균 300㎉로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를 돕고 식물성 지향 원료 활용을 강화한 디자인밀 칼로리 균형식 ‘300라이스Meal’을 출시했다.

디자인밀 300라이스Meal은 건강함과 포만감을 높이는 찰보리, 발아현미, 두부칩 등 다양한 곡물에 신선 제철 채소와 풍성한 단백질 토핑으로 포만감과 영양 균형이 모두 충족된 메뉴로 구성됐다. 영양 설계 전문성을 갖춘 풀무원의 노하우로 한 끼 평균 300㎉대가 유지돼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지향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메뉴의 50%는 식물성 지향 원료가 사용된 ‘Plant-Forward(식물성지향)’ 메뉴로 구성돼 지속가능한 식단을 지향하는 이들에게도 제격이다.

메뉴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두부키마카레덮밥’ ‘숯불소이파프리카덮밥’ ‘새우라따뚜이덮밥’ 등 총 10종이 준비됐다.

두부키마카레덮밥은 두부면이 잘게 썰어 만들어진 두부칩이 활용된 인도식 키마카레에 단호박, 옥수수, 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가 큼지막하게 올라가 아삭한 식감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밥은 발아현미, 렌틸콩, 키즈니빈스 등 3가지 통곡물이 활용돼 담백함과 건강함 모두 잡았다.

숯불소이파프리카덮밥은 숯불향이 더해진 식물성 불고기에 특제소스가 더해져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이 독자 개발한 고소한 두부칩밥에 파프리카, 새송이버섯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 영양까지 더했다.

새우라따뚜이덮밥은 포만감 높은 귀리, 옥수수, 병아리콩이 사용돼 지어진 밥과 은은한 달콤함이 일품인 라따뚜이 소스가 곁들여진 덮밥이다. 토마토소스가 베이스로 드라이 토마토와 지중해풍의 채소, 새우가 더해져 이국적인 맛으로 즐길 수 있다.

300라이스Meal 메뉴 10종의 평균 나트륨양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5% 이하로 설계됐다. 제품 상단 비닐을 살짝 뜯어 전자레인지에 약 30초에서 1분 30초가량(1000W, 메뉴에 따라 상이) 조리하면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다.

300라이스Meal은 ‘디자인밀’ 홈페이지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정기구독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은 매일 새벽 전용 보랭 가방에 담겨 냉장 배송돼 집과 사무실 등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식단을 관리할 수 있다.

김찬수 풀무원 FI(Food Innovation)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연말 송년회, 단체 회식 등 잦은 모임으로 식단관리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건강하고 맛있는 칼로리 균형식을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300라이스Meal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풀무원의 대표 식물성 단백질과 제철 신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디자인밀 공식 사이트에서는 300라이스Meal 론칭 기념으로 10% 가격 할인과 2주(10일) 이상 구매 시 1일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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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녹한제. (제공: 정관장)

◆“내 생애 첫 맞춤 녹용”… KGC인삼공사 ‘정관장 천녹한제’ 출시

정관장이 녹용 입문자를 위한 맞춤 녹용솔루션 ‘천녹한제’를 출시했다.

천녹한제는 부담 없는 녹용 함량과 부드러운 맛으로 처음 녹용을 접하는 소비자들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원료인 녹용농축액에 홍삼농축액, 숙지황, 구기자, 당귀 등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돼 단기간에 기력을 보충할 수 있다.

뉴질랜드 녹용 중에서도 최상위 SAT등급만이 100% 사용됐으며 정관장이 농장 선정부터 항공 직수입까지 8단계에 걸쳐 직접 원료를 관리해 신뢰할 수 있다. 

천녹한제는 간편하고 컴팩트한 액상 파우치 타입으로 건강식품을 매일 챙겨 먹기 부담스러운 현대인을 위해 하루 두 포씩 총 10일분만으로 차오르는 활력을 선사한다. 깔끔하고 모던한 민트색 패키지가 리본 매듭으로 완성돼 소중한 분들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정관장은 천녹한제의 합리적 가격과 소단량 구성을 앞세워 녹용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온라인 고객 수요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박주연 KGC인삼공사 브랜드부장은 “천녹한제는 정관장의 까다로운 품질기준을 적용해 녹용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연말연시에 합리적이면서도 특별한 가치를 선물하고 싶은 고객에게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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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앤모어×엔씨소프트 리니지2 콜라보 패키지. (제공: 신세계L&B)

◆신세계L&B 와인앤모어 ‘리니지2’ 콜라보 패키지 출시

신세계L&B의 주류유통채널 ‘와인앤모어(WINE&MORE)’가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MMORPG (다중역할수행게임) ‘리니지2’와 함께 손잡고 콜라보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에 양사가 기획한 ‘리니지2 암살자 리미티드 에디션’은 리니지 19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 아이템에서 착안한 특별 굿즈와 호주 프리미엄 와인이 포함된 한정판 기획 상품이다.

신세계L&B는 리니지 게임을 주로 하는 3040 소비자들과 와인을 즐기는 주 고객층이 일치해 엔씨소프트와 협업한 한정판을 기획하게 됐다.

1000세트가 출시되는 이번 상품은 리니지2의 40번째 클래스인 ‘암살자’ 캐릭터의 악마의 단검이 모티브로 형상화된 와인렉(Wine rack, 와인 받침대)과 호주의 유명 와이너리인 투핸즈의 대표상품 ‘엔젤스 쉐어 쉬라즈’로 구성됐고 프리미엄 와인과 함께 한정판 와인렉이 패키지로 만들어져 소장 가치가 더해졌다. 소비자 가격은 9만 9000원이다.

특히 콜라보 패키지에 들어가는 와인 ‘엔젤스 쉐어 쉬라즈’는 유명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남반구 최고의 와인 메이커라고 극찬한 호주의 대표 와이너리 투핸즈의 제품으로 한국 와인 애호가들에게도 호평받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한정 상품은 이날부터 와인앤모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상품은 30일부터 전국 와인앤모어(일부점 제외)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와인앤모어 동판교점과 청담점 두 곳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엔씨소프트 대표작인 리니지2와 협업을 통해 소장 가치가 있는 한정판을 기획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와인앤모어를 통해 소장 가치가 있는 콜라보 상품들은 물론 좋은 와인을 쉽게 즐길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인앤모어는 신세계L&B가 운영하는 주류전문매장으로 새로운 주류문화 플랫폼을 지향하며 지난 11월 18일 합정점을 오픈하면서 전국에 총 50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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