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신년 열린 음악회 개최
경찰청·충남도·아산시 MOU 예정
“예타 면제 가능 논리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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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이 20일 시청에서 열린 12월 세 번째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2.12.20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기념해 내년 1월에 신년 열린 음악회를 개최하겠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20일 시청에서 열린 12월 세 번째 주간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유치에는 경찰청 현장실사 평가 시 2000여명의 시민이 나와 열광적으로 응원했던 힘이 컸다”면서 “시민과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범시민 차원의 큰 구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병원 분원 유치 후속 조치로 충남도와 아산시가 합동으로 실무 TF팀을 운영하고 경찰청, 충남도, 아산시 3자가 참여하는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며 “기재부의 예비 타당성 통과가 중요한 만큼 관련 예산 확보와 전문가 조언을 통해 예타 면제 가능 논리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내년도에는 고금리 저성장으로 반도체 수요감소 등 지역 경제의 침체와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며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양질의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진행된 읍면동별 열린 간담회 건의 사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박 시장은 “민선 8기를 맞아 읍면동별 열린 간담회를 통해 총 518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며 “사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기준과 사업의 적법성, 내용의 적정성, 공공성과 형평성, 소요 예산의 효율성, 파급효과 등 공통기준을 잣대로 건의 사항 우선순위를 정해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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