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따뜻한 연말, 희망찬 새해 맞이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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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실크소망등 트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12.20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진주시청 1층 로비에 소망등으로 빛을 밝힌 ‘실크소망등 트리’를 설치·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 트리를 시청사 로비에 점등해왔다.

트리에 사용된 소망등은 진주시가 지역특화산업인 실크산업의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이번 남강유등축제에 첫선을 보이며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실크소망등 트리는 내년 설 연휴 전날인 1월 20일까지 한 달간 시청 로비에서 진주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 모두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로 아름다운 트리를 설치했다. 실크소망등 트리는 전 세계에서 진주에만 있는 단 하나뿐인 트리”라며 “작은 소망등이 하나가 돼 계묘년 새해 시민들에게 큰 희망의 빛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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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실크소망등 트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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