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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용품 클리어런스 세일 이미지. (제공: G마켓)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

◆G마켓, 리빙용품 클리어런스 세일 진행… 510개 브랜드 최대 70% 할인

G마켓과 옥션이 연말연초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2년 리빙페어 연말결산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

510여개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고 올 한 해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등이 선정돼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된다.

브랜드별 신상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G마켓은 ‘레이디가구 우디화이트 호텔형 수납침대’ ‘스토피아 이태리 자페라노 와인잔 세트’ 등을, 옥션에서는 ‘한샘 벤트 플러스 암체어·락킹체어’ ‘락앤락 가벼운 원쿡 냄비 시리즈모음’ 등이다.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는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된다. 매트리스, 소파, 이불세트 등 가구 및 침구와 각종 인테리어 소품이 주를 이뤘다. 추천 상품으로 ‘로이 라셀 극세사 이불’ ‘데일리 3중직 사계절 암막커튼’ ‘유즈 3인용 아쿠아텍스 접이식 소파베드’ ‘HEM 인센스’ 등이다.

빠른 배송을 원한다면 ‘스마일배송’ 상품을 추천한다. G마켓은 ‘휴슬립 필로우탑 본넬 매트리스’ ‘코코도르 크리스마스 디퓨저’ 등이, 옥션은 ‘올즈 퓨어 화이트프레임 책상의자’ ‘수면공감 알파 프리미엄 방수 베개’ ‘테팔 매직핸즈 스타컬렉션’ 등이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인테리어·침구, 생활·주방, 반려·악기·취미 등 카테고리별 ‘10% 할인 쿠폰’ 3종이 매일 최대 10회씩 제공된다. 삼성·KB국민카드 전용 ‘1000원 할인 쿠폰’도 매일 증정된다. 이 외에 스마일페이로 등록된 삼성·KB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가구 상품은 5%, 생활·주방 상품은 3% 각각 추가 할인된다.

이 외에도 인기 브랜드샵이 별도로 마련되고 브랜드별 중복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김충일 G마켓 리빙레저사업실장은 “연말 연초를 맞아 선물 수요와 집 꾸미기 수요가 커지고 있어 대규모 할인전을 진행한다”며 “올 한 해 가장 반응이 좋았던 상품은 물론 신제품까지 특가에 선보이고 여러 혜택이 더해진 만큼 새해 맞이 알뜰 쇼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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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연말을 맞아 선보이는 ‘웨이브’ 연간 이용권 할인 판매. (제공: 티몬)

◆티몬, 연말 맞이 ‘웨이브 연간 이용권’ 41% 단독 할인

티몬이 연말을 맞아 인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의 연간 이용권과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구독권 등을 최대 41% 단독 할인 판매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외활동 수요가 늘었지만 3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문화가 익숙해진 영향에 올해 연말도 ‘집콕 휴가족’이 많을 전망이다. 이에 티몬은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도서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 구독 이용권을 단독 판매한다.

먼저 오는 25일까지 인기 OTT 플랫폼 웨이브 연간 이용권이 최대 41% 할인된다. 10만원대에 달하는 웨이브 스탠다드·프리미엄 12개월 이용권이 각각 7만 7000원, 9만 9000원 특가다. 티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월평균 금액으로 환산 시 12개월 중 5개월을 무료로 이용하는 수준이다.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뿐 아니라 방송, 영화, 해외시리즈까지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1시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TVON)’에서 선보일 방송 혜택도 눈길을 끈다. 웨이브이용권을 방송 중 구매하고 인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행사를 펼친다. 추첨을 통해 에어팟프로 2세대(1명), 웨이브 1만코인(30명), 문화상품권 5000원권(5명) 경품이 선물된다.

또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구독권도 티몬 단독 할인가로 선보인다. 최신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12만권의 전자책을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밀리의 서재 12개월 연간 구독권이 오는 25일까지 7만 6500원(36% 할인) ▲6개월 구독권은 4만 5080원(24% 할인) 특가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집콕 문화 확산과 더불어 연말 소비활동에 부담을 느껴 집에서 여가·취미를 즐기는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티몬 고객들만 누릴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 구독권 특가 기회와 함께 즐거운 연말연시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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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가 지난 19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튜더’ 매장에서 시계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롯데온)

◆롯데온, 튜더 공식 온라인 스토어 최초 오픈

롯데온이 온라인 유통업계 단독으로 스위스 프리미엄 럭셔리 워치 브랜드 ‘튜더(TUDOR)’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

튜더는 롤렉스(ROLEX)의 창업자 한스 빌스도르프(Hans Wilsdorf)가 뛰어난 품질의 시계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1926년 등록한 브랜드다.

롯데온은 튜더 공식 공식 온라인 브랜드관에서 블랙 베이(Black Bay) 라인, 스포츠 라인, 클래식 및 여성용 라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온은 고객의 신뢰도 향상 및 배송 걱정을 덜기 위해 안전한 상품 배송 방안도 구축했다. 롯데온에서 튜더 시계 구매 시 차별화된 발렉스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로 안전하게 배송할 예정이며 튜더의 공식 판매점 나우 워치(잠실 에비뉴엘점), 홍보시계(부산본점), 카이로스(인천점)에서 설명을 듣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픽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롯데온은 튜더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튜더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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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서비스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파트너 2000여명에게 헬멧과 안전 보호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제공: 쿠팡)

◆쿠팡이츠서비스, 고용노동부와 헬멧∙안전 보호구 세트 지급 

음식 배달 업계 최초로 ISO 45001인증을 취득한 쿠팡이츠서비스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파트너 2000여명에게 헬멧과 안전 보호구를 지원한다. 

올해 초 전국 배달파트너 8000여명에게 제공된 KC인증 헬멧은 쿠팡이츠서비스 단독으로 진행한 반면 이번 지원에는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헬멧과 무릎 및 팔꿈치 보호구 세트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쿠팡이츠서비스가 1년도 안 돼 헬멧 등을 다시 지원하게 된 것은 쿠팡이츠서비스가 진행한 배달파트너의 사고 예방 지원 중 안전과 직결되는 헬멧지원에 대한 배달파트너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도 배달 종사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율을 낮출 수 있는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헬멧과 보호구 지원에 공감하고 지원에 나섰다. 2020년 경찰청에서 발표한 사망사고 통계 자료를 보면 머리·얼굴 상해로 인한 사망자는 총 1357건으로 전체 사망사고의 44%를 차지할 만큼 보호구 착용은 안전과 직결된다. 

특히 기상 상황에 따라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에 대비해 배달파트너의 팔과 다리의 부상을 막을 수 있는 무릎 및 팔꿈치 보호대도 지원 품목에 포함됐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안전보호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안전 보호구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배달 애플리케이션과 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쿠팡이츠서비스는 글로벌 인증기간인 ㈜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로부터 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다짐의 일환으로 ISO 45001를 취득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작년 대비 올 한해 안전 부문 예산을 2배 이상 늘렸으며 이를 통해 추진한 구체적 안전 개선 활동들을 기반으로 인증 취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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