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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막시밀리안 슈베르 BMW그룹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 장-필립 파랑 BMW 룹 아태지역 동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총괄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BMW 드라이빙 센터에 설치된 BMW 차징 스테이션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공: BMW코리아) ⓒ천지일보 2022.12.1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BMW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및 파라다이스시티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개소한 ‘BMW 차징 스테이션’은 총 40기, 동시 80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단일 공간 최대 규모 충전 시설이다. 이 충전소는 BMW 드라이빙 센터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개방된다.

아울러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는 동시에 16대까지 충전이 가능한 총 8기로 구성된 BMW 차징 스테이션을 마련했다.

BMW코리아는 이번 BMW 차징 스테이션 오픈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오는 2023년에는 강원, 경기, 경남, 서울, 제주 지역 호텔 및 리조트 등 여가시설에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이고, 대형 쇼핑몰이나 오피스 밀집 지역, 공원 등 운전자 생활 반경을 중심으로 보다 편리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2023년까지 전국적으로 20개소 이상의 BMW 차징 스테이션과 200기의 충전기를 추가적으로 구축해 총 1000기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전국 68개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순수전기 차량을 포함한 전기화 모델의 차량 점검 및 일반 수리와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의 전기화 모델 애프터세일즈(AS) 서비스 인프라 중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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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의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 (제공: BMW코리아) ⓒ천지일보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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