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유·무형 자원 활용
부가가치·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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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무주군이 농촌융복합산업 통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2022.12.19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이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읍·면 농가들을 대상으로 농촌융복합산업 통합설명회 등을 갖고 경영전략과 마케팅, 품질관리 등을 논의하고 추진 방향을 설정해 가기로 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가공의 2차 산업과 체험·관광 등의 서비스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군은 19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농업인과 농업법인, 사회적기업, 농촌융복합산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선다.

이날 참여자들은 농촌융복합산업 이해 및 사례, 전북 농촌융복합센터 지원사업, 농촌융복합산업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안내받았다.

허준철 무주군 농촌활력과 푸드플랜팀장은 “농산물 가격 하락과 도시와 농촌 간 격차 발생 등으로 약화된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해 판로 개척과 마케팅 지원을 강구해 나가겠다”며 “농림부 사업 우선권 획득으로 예산을 확보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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