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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사랑의열매가 지난 16일 가수 임영웅 공식팬클럽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와 나눔문화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출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북부사업본부) ⓒ천지일보 2022.12.19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북부 사랑의열매가 지난 16일 가수 임영웅 공식팬클럽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와 나눔문화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 전용 모금프로그램을 만들고 후원금 규모에 따라 복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제안하고 전문적으로 복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는 모임 결성 후 그동안 노원구 수락양로원과 성모자애드림힐 후원, 임영웅 모교인 동남고등학교 장학금 기부 등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다.

후원금 규모가 점차 증가하자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후원금을 관리하겠다는 취지로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와 나눔협약을 맺었다.

천영인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 대표는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진에 선발된 상금을 전액 기부하고 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것이 우리의 기부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은데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바로 나눔이다”며 “이번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이 성금이 정말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는 서울 강북구·노원구·도봉구·중랑구·성북구·경기 구리시·남양주시·의정부시에 거주하는 회원 224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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